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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신년사 “2026년 시민 삶 회복 의회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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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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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대구가 융합형 신산업 도시로 체질을 바꾸며 도약의 속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시민의 삶이 따뜻해지는 변화를 의회가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신년사에서 연말연시 경기 침체와 지역 정치 환경 등 어려운 여건을 언급하면서도, 미래 신산업과 투자유치 분야에서는 긍정적인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수성알파시티의 AX 혁신기술, K-로봇 거점화, 국가산업단지의 미래자동차 생태계, 혁신도시의 첨단의료 클러스터가 맞물리며 대구는 융합형 신산업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2026년을 이러한 변화가 구체적인 성과와 실적으로 이어지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의회가 시민의 뜻을 나침반 삼아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구·경북 상생 협력의 중요성도 언급됐다. “대구와 경북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기능할수록 정책 선택의 폭은 더욱 넓어진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 속에서 대구경북이 이미 대경권이라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6년은 시장과 인재가 모이는 경제의 판을 더 크게 만들어 자금, 규제, 판로, 인력의 병목을 해소하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막힌 길은 열고, 좁은 길은 넓혀 변화와 기회가 현장에서 체감되도록 대구시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만규 의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과제로 ▲지역 상권 회복 ▲청년 일자리 확대 ▲기업 도전 여건 개선을 꼽으며, “가게의 불빛이 다시 켜지고, 청년의 미래가 넓어지며, 기업의 도전이 활력을 얻는 대구를 만드는 데 의회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붉은 말이 천리를 달리듯 대구가 더 큰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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