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투자·물가·선거·문화" 전방위 행정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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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2-03본문
국가산단 295억 투자 유치·설 물가안정 총력·공명선거 준비·지역예술단체 국가사업 선정
대구시가 대규모 투자 유치와 설 명절 물가 안정, 공명선거 준비, 지역 공연예술 경쟁력 강화까지 전방위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3일 하루 동안 산업·경제·행정·문화 전 분야에서 굵직한 정책 성과와 대응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며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시청 산격청사에서 천일테크윈㈜, ㈜대원에스디와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신규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업은 국가산단 2단계 구역에 총 295억 원을 투자해 올해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며, 46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천일테크윈㈜은 중국 사업장을 축소하고 국내로 복귀한 수도권 기업으로, 차량용 전장부품인 와이어링하네스를 주력 생산해 온 중소기업이다.
이번 투자로 전기차용 고전압 와이어링하네스와 태양광 스마트 정션박스 생산까지 확대하며 대구를 신규 생산 거점으로 삼는다.
㈜대원에스디는 자동차용 자동화 제어장비 전문기업으로, 수주 증가와 해외 매출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산단 내에 신규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아울러 설 명절을 앞두고 민관합동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열고, 명절 성수품 가격 안정과 유통 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9개 구·군과 함께 물가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농·수·축산물과 생필품, 개인서비스요금 등 37개 품목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가격조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대형 유통업체 할인행사,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체감형 물가 안정 대책도 병행한다.
서문시장과 칠성시장 등 26개 전통시장에서는 최대 30% 온누리상품권 환급이 제공되며, ‘착한가격업소’ 확대를 통해 생활물가 부담 완화에도 나선다.
특히 대구시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 설명회를 개최하며 공명선거 준비에도 박차를 가했다.
시·구·군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선거 관여 금지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형 교육이 진행됐다.
시는 공명선거지원반 운영과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를 통해 선거사무를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문화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부 ‘2026년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에서 정길무용단과 대구 비르투오조 챔버가 선정되며 2년 연속 지역대표예술단체를 배출했다.
이번 선정으로 두 단체는 최소 2억 원 이상의 국·시비 지원을 받아 향후 최대 5년간 안정적인 공연 제작과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대구문화예술회관과 대구콘서트하우스를 대표 공연장으로 지정해 공연 제작과 홍보를 지원하며, 지역 공연예술의 경쟁력 강화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 관계자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투자 유치, 물가 안정, 공명선거, 문화예술 진흥까지 균형 있는 시정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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