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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마스터즈육상 국제대회 및 산단혁신·민생안전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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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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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즈육상 1만1천명 참가 준비 박차 제3산단 혁신거점 조성·하천 정화·복지 개선 동시 추진


대구시가 국제 스포츠 대회 준비부터 산업단지 혁신, 시민 안전과 복지 개선까지 전방위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오는 8월 개최되는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를 앞두고 대규모 국제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행정도 병행하고 있다.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 Daegu 2026)’는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13일간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열리며, 전 세계 90개국에서 선수와 가족 등 약 1만1천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8월 21일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3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생활체육 중심 국제대회로, 트랙·필드·로드레이스 등 총 34개 종목이 진행된다. 


조직위원회는 경기 운영, 교통, 숙박, 관광, 안전 등 전 분야 점검을 진행하며 국제대회 수준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7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선수권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육상도시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제고의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며 대회 참가 등록은 6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15일 북구 제3산업단지 내 옛 삼영초 부지를 방문해 기업·근로자 지원시설 건립 현황을 점검했다.


해당 부지는 혁신지원센터, 복합문화센터,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그린스타트업 타운, 스마트주차장 등이 들어서는 ‘혁신성장 거점’으로 조성된다.


특히 청년과 스타트업이 모이는 복합 앵커 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대구시는 노후 산업단지 재생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 정책도 병행되고 있다. 대구시는 같은 날 금호강과 신천 일대에서 하천 불법행위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1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무단경작과 불법점용을 방지하고 올바른 하천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 분야에서는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도 본격 추진된다.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를 구성하고 2026년 시행계획을 논의했으며, 올해 총 65억 원을 투입해 인건비 기준 개선, 인력 확충, 복지제도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재 양성과 기술 경쟁력 확보도 이어지고 있다. ‘2026 대구시 기능경기대회’에서는 45개 직종 271명이 참가해 154명이 입상했으며,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8월 인천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 대표로 출전한다.


한편, 대구소방안전본부와 경찰의 공조로 위급 상황에서 시민 생명을 구조한 사례와 주소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공동 대응을 통해 신고 접수 25분 만에 구조에 성공하며 긴급 대응 체계의 효과를 입증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국제행사 준비부터 산업, 환경, 복지, 안전까지 전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며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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