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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구 '제15회 남구복지박람회' 및 '영호남 장애인 화합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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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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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임하면과 우호협력 교류로 지역 상생 기반 강화


대구 남구가 10월 중순, 주민 복지와 지역 간 교류, 장애인 화합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행사를 잇따라 열며 ‘함께하는 복지 남구’의 비전을 실천했다.


지난 18일 앞산빨래터공원에서는 '제15회 남구복지박람회'와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남구사회복지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구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남구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주민과 복지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남구 복지의 현주소를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었다.


1부 ‘복지박람회’에서는 남구 내 40여 개 복지기관·단체가 참여해 휠체어 XR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복지정보를 제공했다. 


부대행사로는 비눗방울·모래놀이 체험존과 어른들을 위한 쉼터 ‘예스키즈존’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사회복지대회’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과 복지힐링콘서트가 진행되며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주민들이 사회복지를 친숙하게 이해하고 체험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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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이천동은 안동시 임하면(면장 송정훈)과 우호협력 교류 방문을 진행했다. 


양 지역은 2022년 우호교류협정 체결 이후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임하면에서 열린 마을 효 잔치에 이천동 주민들이 초청돼 △특산품 상호교환 △지역 관광명소 탐방 등을 함께하며 우정을 나눴다. 


고혜숙 동장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지역문화 이해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앞산빨래터공원에서 '2025 영·호남 장애인 화합 한마당 교류대회'가 열려 400여 명의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대구 남구와 광주 남구 장애인들이 장기자랑과 축하공연을 통해 우정을 나누고, 상호 신뢰와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영·호남 장애인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차별 없는 복지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꿈과 희망이 함께 피어나는 행복 남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남구는 이번 세 행사를 통해 ‘복지·교류·화합’이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 지역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a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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