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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구 연말 온정 '파티마병원·전기공사협회' 성금 기탁

댓글 0건 작성일 25-12-28

대구파티마병원 월동비 700만 원·한국전기공사협회 대구시회 성금 450만 원 전달

연말을 맞아 대구 동구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파티마병원과 한국전기공사협회 대구시회가 지난 26일 대구 동구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월동비를 각각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대구파티마병원(원장 김선미)은 이날 동구청에 사랑의 월동비 7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선미 원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월동비 지원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대구시회(회장 이정구)도 같은 날 연말 성금 450만 원을 기탁했다.

이정구 회장은 “연말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매년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대구파티마병원과 한국전기공사협회 대구시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과 월동비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은 매년 동구청을 통해 월동비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오고 있으며, 한국전기공사협회 대구시회 또한 올해까지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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