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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부경찰, '지하철 불법촬영 취약지 환경개선' 추진

작성일 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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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부경찰서는 불법카메라 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중구 관내 지하철역 3개소를 선정해 에스컬레이터에 안심거울과 경고안내판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대구 중구는 시내권으로 백화점 등 각종 다중이용시설이 위치해 있고, 지하철 1·2·3호선이 통과하는 곳으로 시민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이다.


이에, 경찰은 중구의 불법카메라 촬영 범죄에 대한 발생장소와 유형을 분석한 결과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여성의 뒤를 따라가며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수법의 유형이 많이 발생함을 착안, 현장 역무원들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환승역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반월당역과 청라언덕역을 안심거울 및 경고안내판 설치장소로 선정했다.


경찰은 “안심거울은 자신 뒤에 있는 사람의 행동을 확인할 수 있어 불법카메라 촬영 예방이 가능하고, 경고안내판 설치로 범죄억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하면서 설치 후 실효성 및 시민 반응 등을 통해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진곤 대구중부경찰서장은 “관내 범죄통계 분석 등을 통해 취약지에 대한 환경개선을 확대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대구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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