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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공공기관 연계 지역제품 판매" 전용 플랫폼 구축

작성일 2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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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6개 기관 시범운영 후 ’23년부터 본격 운영
1,000여 개 지역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 기업 등 10,000여 개사 참여
대구형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 3월부터 구축 시작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 수의계약 시장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서비스를 전용으로 연계하는 ‘대구형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시장에 사회적경제기업 등 지역 영세기업의 진입을 지원해 판로를 확대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인 공공기관의 지역제품 구매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내 선순환 경제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한다.

또한 플랫폼에는 대구시, 구·군, 출자·출연기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교육청(학교) 등 1,000여 개의 공공기관이 구매자로 참여할 예정이며,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여성기업, 장애인 기업 등 10,000여 개사가 참여해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등록 제품 정보수집 및 콘텐츠 제작, 온라인 플랫폼 구축, 온라인 플랫폼 운영의 3단계에 걸쳐 추진하며 사업 첫 단계에서는 제품 등록을 위한 정보 자료 조사 및 제품 DB를 구축하고, 등록상품 표준화, 전문 사진촬영을 통한 표준화된 콘텐츠를 제작한다.

두 번째 단계는 제품 구매, 판매, 정산, 구매실적관리 등 기본시스템을 구축하고, 빅데이터를 이용한 통계관리,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실시간 고객응대 등 혁신적인 서비스 시스템을 마련한다.

특히, 공공구매 과정에서 번거로웠던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간편 서류 제공서비스 지원, 전국 최초 은행과 연계한 지역개발공채발행 지원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며, 기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 및 구매 계약 연계 등으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을 위한 최상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마지막 단계는 시, 구·군 등 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친 후 ’23년부터 지역 모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공공기관의 지역제품 구매를 활성화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 등 지역기업의 매출이 증대되어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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