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5년 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채용'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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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5-07본문
3,000여 명 취업준비생 참여…AI면접·MBTI검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8일 오전 10시부터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3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설명회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16개 공공기관을 비롯해 대구교통공사, 경북개발공사 등 지방공기업 5곳,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상담한다.
또한 민간 스타트업 4곳 등 총 25개 기관이 참가하며 참여기관들은 지역인재 채용 확대와 수도권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해 다양한 채용 정보와 상담을 제공한다.
3층 컨벤션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별 채용 상담이 진행되며, 1층 챔버홀에서는 오후 1시 30분부터 취업 길잡이 특강, 취업선배 토크콘서트 등이 열려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스타트업존’을 신설해 소프트웨어, 전자공학, 디지털 프린팅 분야의 유망 민간기업이 참여하고, AI면접 체험과 MBTI검사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국토교통부 주최로 2012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해마다 지역인재 채용 확대에 기여해 왔으며, 최근 2년간 대구 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채용률은 4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황윤근 대구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채용설명회가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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