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문화재단, 야외 전시 ‘낭만 잇-는 거리로’ 개최
작성일 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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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부터 8월 10일까지 구미영상미디어센터 야외에서 누구나 관람 가능
구미문화재단이 6월부터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야외전시 ‘낭만 잇-는 거리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1일 부터 8월 10일 까지 구미영상미디어센터(구미시 산책길 75) 야외 공간에서 열리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연말까지 총 3회 기획된 전시 중 첫 번째로, 일상 속 열린 공간에서 공연 및 전시를 통해 문화 향유의 문턱을 낮추고 예술이 스며드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첫 참여작가로는 믹스 미디어 아티스트 리우(LEEWOO)가 선정됐으며 리우 작가는 컴퓨터 부품으로 인체 형상을 구현한다.
미래 과학기술과 과거 신화를 결합한 작품으로 기술문명과 인간 욕망의 충돌이라는 생태적 메시와 조형성과 미디어적 요소가 결합된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전시 장소인 구미영상미디어센터는 경북 최초의 영상미디어센터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미디어교육과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금오로드 중심에 위치한 해당 센터는 올해 4월부터 구미문화재단이 위탁 운영 중이며, 지역 미디어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한석 구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지점을 시민 가까이 끌어오는 시도”라며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을 통해 시민의 일상에 예술과 문화가 머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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