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여름철 도심 피서·과학 체험·AI 실무교육, 시민 체감형 정책 '풍성'
작성일 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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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즐거움과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체감형 프로그램을 연이어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물놀이·과학체험·기업교육·AI 실무역량 강화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정책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구미 낙동강 워터파크’가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37일간 운영에 들어가며 지난해보다 운영 기간이 일주일 늘어났다.
이번 시즌은 물대포·회전썰매 등 신규 시설과 LED 야간 개장(8월 1~10일), 스마트웨이팅 시스템이 도입돼 시민 편의성과 재미를 모두 강화했다.
특히 구미시민은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가족 단위 피서지로 인기를 끌 전망이며 구미시립양포도서관 내 어린이과학체험관에서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썸머 사이언스 페스타’가 개최된다.
제로웨이스트 과학공방, AI 과학교실,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하는 친환경 프로그램 등 전 세대를 위한 맞춤형 과학 체험이 마련돼 세대 소통과 과학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일부 프로그램은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와 공동 운영되며, 사전예약제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기업인을 위한 ‘미래산업 기술정보 리더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국립금오공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추진 중인 교육은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4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열리며, LG화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대기업 임원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실전 중심 기술 동향과 전략 사례를 공유한다.
교육을 3회 이상 수료하면 구미시의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가점 혜택도 주어지며 구미시는 지난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챗GPT 활용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공문 작성, 민원 응대, 데이터 요약 등 실무 중심 실습을 포함해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심화 교육과 디지털 리터러시 확대 프로그램도 순차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미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미팅 데이’ 홍보 행사도 구미칠곡축협 한우프라자에서 열렸다.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연계한 이번 행사는 ‘경북으로 미팅 갈지도’ 플랫폼과 연계돼 도내 지정 식당·판매점 이용 시 경품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지역 한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여름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쉬고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문화, 과학, 교육, 관광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했다”며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지속 발굴해 더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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