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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불 피해 극복 위한 국도비 확보 총력, '고용유지 지원도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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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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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시장, 경북도 방문해 핵심 현안 건의 직원 1인당 최대 월 200만 원 고용유지 지원사업 설명회도 개최


안동시가 산불 피해 극복과 지역 미래 성장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9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면담하고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및 도비 전환사업 관련 예산지원을 집중 건의했다.


권 시장은 “이번 건의사업들은 안동이 산불피해를 딛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해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기반사업”이라며, 도 차원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정원도시 조성 ▲신·구시장 공동주차장 조성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금소지방정원 조성 ▲목재문화체험장 건립 ▲낙동강변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이다. 


특히 금소지방정원 조성사업은 대형 산불 피해지의 복구와 주민 심리회복, 지역경제 재건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산불 피해지 일반벌채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 등도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안동시는 산불 피해 지역 고용 안정 대책으로 ‘재난특별지역 고용유지 지원사업’ 설명회를 10일 오전 10시 30분,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가 고용노동부 ‘고용둔화 대응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63억 8500만 원을 확보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특별재난지역 내 피해 기업 및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고용인원의 50% 이상을 유지할 경우, 직원 1인당 월 200만 원씩 최대 7개월간, 최대 30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7월 25일 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경영자총협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am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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