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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디지털 혁신 비전 선포" 지역균형발전 선도

작성일 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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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200여 명 참석, 5개 분야 디지털 전략 발표

민간 주도의 디지털 협업체계인 ‘디지털 혁신 추진단’ 결성, 지역 디지털 신사업 발굴


경북도는 23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경북 디지털 생태계 조성 방향과 의지를 발표하는 '경북 디지털혁신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김병욱 국회의원,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태주 안동대 총장, 김종규 포스텍 부총장, 산학연 관계자 및 디지털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지역의 특색있는 디지털 성장전략을 지원하는 과기정통부와 함께 준비한 것으로, 경북의 디지털 생태계 조성 방향과 의지를 발표하고, 지역 디지털 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도는 지역 혁신의 돌파구로 ‘디지털 혁신’에 방점을 두고, 지역생존에 직결되는 디지털 경쟁력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 디지털 혁신 방안으로 ‘디지털 세상 경상북도’라는 비전 아래 △기반구축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 △서비스 확산 △거버넌스 구축 4대 전략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청 신도시, 포항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포항 지곡밸리에 디지털 생태계 거점을 조성해 이를 구미, 안동, 김천, 경산 등 경북 전역으로 디지털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는 단계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제·산업, 문화·복지, 안전·환경, 농산어촌, 인재양성 5개 분야로 세분화해 디지털 기술을 일상 전반에서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해 연말에 이를 뒷받침할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지역 디지털 신사업을 발굴하고 혁신 생태계 확산을 위한 공동 대응을 전담하게 돼 지역 디지털 현안 해소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 


100여 개 디지털 기업들로 구성된 ‘디지털 얼라이언스’는 향후 디지털 생태계 거점이 조성되면 입주해 데이터센터 컴퓨팅 자원 우선 할당, 기업 성장, 인재 수급, R&D, 투자유치에 많은 지원을 받게 된다.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태주는 “과기정통부는 지역의 특색있는 디지털 성장전략을 지원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면서, “인재·기업이 모이는 거점 조성과 인재양성을 핵심과제로 추진할 계획으로, 경북도가 지역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경북은 1, 2차 산업이 고루 발달해 디지털 혁신 수요가 매우 큰 지역으로, 산학연관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 특화 디지털 신산업을 발굴해 지역 혁신 사례로 만들어야 한다”라며, “디지털 경제시대를 앞두고 경북이 대한민국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am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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