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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혁신연구센터를 중심 "첨단바이오 산업 육성" 지원

작성일 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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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바이오(세포ㆍ유전자치료제) 분야 세계적 연구거점 조성 목표,

10년간 총사업비 577.5억원 지원받아 원천기술 개발 및 상용화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2023년도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혁신연구센터(IRC)’ 공모에서 선정된 포항공과대학교(이하 포스텍)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가 28일 포항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한국연구재단 이혁모 기초연구본부장, 포스코홀딩스 박성진 전무, 민트벤처파트너스 송재훈 대표, 티카로스 이재원 대표, 포스텍 교수 및 지역 바이오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혁신연구센터는 첨단 바이오(세포ㆍ유전자치료제)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대학 연구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9월부터 2033년 2월까지 10년간 총사업비 577.5억원(국비 487.5억원)을 지원받아 운영될 예정이다.


연구센터는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 바이오전용 연구시설 내에 조성 중이며, 포스텍과 서울대 연구진을 중심으로 2개 연구그룹을 구성하고, 4개 연구팀 총 158명의 인력(교수 16명, 연구원 17명, 대학원생 125)이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인간 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해 간질환, 신경질환, 근골격계 질환 등에 효과적인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해 CRISPR-Cas9 기반의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 유전질환, 암, 감염질환 등에 효과적인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한다.


또한 임상시험, 공정개발, 대량생산 파이프라인 구축 등을 통해 세포ㆍ유전자치료제의 안전성, 효능, 품질관리 등을 확보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술이전 및 기업화 지원한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게 되면 우리 지역의 첨단전략기술의 연구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북도의 첨단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혁신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주연 포스텍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 총괄책임자는 “세포ㆍ유전자치료제는 인류의 질병을 근본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미래의 의료기술이다”며 “이번 혁신연구센터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원천기술 개발과 상용화 연구를 추진하고, 국내외 연구자와 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첨단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am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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