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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위기경보 ‘심각’ 단계 AI 방역대책본부 구성

작성일 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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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강화

철새도래지 소독 및 정밀검사 확대, 가금 방사사육 금지 등 방역 조치 강화


경북도는 전주 만경강에서 포획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돼 농식품부에서 12월 1일 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심각’단계로 격상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일본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증가하고 겨울철새가 본격 도래하여 야생조류 검출 및 가금농장 발생 위험도가 매우 높아졌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 1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해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방역대책본부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며 총 6개반으로 구성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심각단계 격상에 따른 긴급 방역조치로 철새도래지 예찰 및 주변 도로와 농가 진출입 등에 대해 소독을 강화하고, 가금농장 정밀검사 주기 단축과 전 축종 출하 전 정밀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12월 1일부터 11일간 오리농장에 대한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육용오리 출하기간을 3일에서 1일로 단축해 위험 요소 노출을 최소화한다.


방역 취약지구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전국 가금 사육농가에 대해 방사사육을 금지하고, 전통시장·계류장 '일제 휴업·소독의 날’운영을 강화한다.


축산차량 및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가금농장에 사람․차량 출입제한 등 이미 발령한 행정명령과 방역기준 공고를 위반한 농가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처분된다.


한편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됨에 따라 가금농장에서도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축사 내외부 4단계 소독과 농장 출입차량·사람 통제를 철저히 하고, 농장에 야생조류 차단을 위한 그물망 정비, 문단속 및 소독 등 차단방역 수칙 준수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i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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