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1조 4914억 원 심사, '지역경제·민생 안정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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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5-09본문
추가경정예산 938억 원 증액… 장애인 교육·친환경차 보급 등 반영
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0일부터 4일간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 추경 예산은 총 1조 4914억 원으로, 기존 예산 1조 3976억 원 대비 938억 원(6.7%) 증액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860억 원 늘어난 1조 3,140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75억 원 증가한 1,439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3억 원이 증액된 335억 원으로 편성됐다.
주요 예산 항목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및 교육 발전특구 운영 43억 원 ▲숲 속 야영장 진입도로 확장공사 24억 원 ▲전기자동차 및 수소버스 보급 27억 원이다.
또한 경산사랑상품권 인센티브 보전금 17억 원과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0억 원 등이 포함돼,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양재영 위원장은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예산이 되도록 하나하나 꼼꼼히 따져보겠다”며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심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예결위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14일 열리는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am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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