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고흥 교육지원청, '영,호남 교장단'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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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5-28본문
남부미래교육관서 100여 명 참여, 교육격차 해소‧산학 연계 모델 공유
경산교육지원청과 전남 고흥교육지원청이 28~29일 경산 남부미래교육관에서 ‘고흥-경산 교육지도자 워크숍’을 열고 영‧호남 간 교육 협력 체계를 다졌다.
초‧중‧고 교장과 양 교육청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지향적 교육 모델 공유를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 경산교육지원청은 수학체험센터·메이커교육센터·영재교육센터 등 남부미래교육관의 핵심 시설을 소개하며 ‘K-경산 미래교육’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를 찾아 화폐 제조 과정을 견학했고, 전국 최우수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인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를 방문해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살펴봤다.
간담회에서는 양 지역 교직원들이 ▲학교 간 지속적인 교류 ▲교원 전문성 강화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며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박경화 경산교육장은 “영호남 교육가족이 함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상생의 첫발을 내디뎠다”며 “지속적인 교류로 행복한 미래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산업·문화 자원을 결합한 교육 모델과 미래교육 기반 시설이 인상적이었다”며 워크숍이 교원 네트워크 확장과 상생 발전의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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