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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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9-01본문
금호강 보라유채꽃밭·민원 서비스 혁신 등 시민 체감 성과
영천시가 1일 열린 9월 직원정례회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선발은 각 부서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민 편익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사례를 추천받아 1차 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주요 선정 사례로는 △금호강 둔치를 보라유채꽃밭으로 조성해 전국적 관광명소로 발전시킨 사업 △경북 최초로 전수녹취 및 장시간 민원 응대 통화종료 시스템을 구축해 민원 서비스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인 점 이다.
또한 △골목상권·전통시장 회복을 위해 착한 소비 캠페인과 상품권 15% 특별 할인을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이다.
이어 대구·경북 최초로 도로점용 변속차로 기준을 완화해 지역 개발사업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은 사례 등이 꼽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적극행정은 공직자가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행정”이라며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조직 전반에 뿌리내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 발굴·확산하고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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