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신도청 10주년 기념, '국비 13조·초광역' 강화 추진 > 경북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북

경북도, 신도청 10주년 기념, '국비 13조·초광역' 강화 추진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6-03-10

본문

경북도가 신도청 이전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향후 100년을 위한 도정 방향을 제시했다. 


동시에 2027년 국비 13조 원 확보, 대구·경북 초광역 인재 양성, 지역 필수의료 강화 등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본격 나섰다.


경북도는 10일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신도청 이전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도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도청 이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경북의 미래 발전을 다짐했다.


행사는 ‘함께한 10년의 동행, 더 큰 100년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균형발전과 경북 미래 성장의 상징인 도청 이전의 의미를 되새기며 기념 식수를 했다.


이철우 지사는 기념사에서 “도청 이전은 경북의 운명을 바꾸는 결단이자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향한 역사적 도전이었다”며 “경북의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같은 날 도청 원융실에서 2027년도 국비 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도 논의했다.


도는 2027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13조 2천억 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올해 확보액 12조7356억 원보다 4644억 원(3.7%) 증가한 규모다. 


정부 재정 기조가 긴축에서 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 중심으로 전환되는 점을 고려해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


주요 전략 사업으로는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문경~김천 철도,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 포함됐다.


또 인공지능(AI) 로봇 기반 연안 안전 기술 개발, 해조류 블루카본 연구개발, 산림경영특구 지정, 그린바이오 융복합 창조센터 조성 등 농림·수산 분야 사업도 추진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지역 의료소멸 대응 선도사업과 소아환자 야간·휴일 진료센터 지원을 확대하고, 문화·환경 분야에서는 K-예술기술융합문화지원센터 건립과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정부가 연구개발(R&D)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한 지금이 경북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적기”라며 “중앙부처가 수용할 수 있는 치밀한 논리와 사전 절차 준비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경북도는 대구시와 함께 초광역 인재 양성에도 협력한다.


이날 대구시와 경북도는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초광역 인재 양성 국비 대응 전담조직(TF)’ 첫 회의를 열고 교육부 공모사업 공동 대응에 나섰다.


양 시도는 미래 모빌리티, 인공지능(AI)·반도체, 로봇 등 대구·경북 전략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사업을 발굴하고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초광역 공유대학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도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공모에도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포항·김천·안동의료원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안동병원, 구미차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등 8개 의료기관에 필수과목 전문의 20명을 확보하게 된다.


경북도는 2026년부터 5년간 총 53억 원을 투입해 전문의에게 월 400만 원의 지역근무수당을 지원하고, 주거 지원과 교육·경력 개발 등을 포함한 정주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 관계자는 “지역필수의사제는 지역 의료 공급 체계를 재설계하는 구조적 혁신”이라며 “의료 취약지역인 경북의 의료 공백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윈 미디어/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1188 3F    대표전화 : 1600-3645/ 등록번호: 대구 아00267
   구미본부: 구미시 송정동 462-4 2F    구독료/후원/자유결제 3333-05-2360050 카카오뱅크
발행인/편집인: 조영준 본부장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대경
광고/제보 이메일 : jebo777@hanmail.net
Copyright © www.NEWSWiN.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