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문화예술,·유기농 국제공동연구 '청년사업 전국 최다 선정'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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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5-11본문
경북도가 문화예술, 청년정책, 재난안전, 미래산업, 디지털 전환 분야를 아우르는 대형 프로젝트를 잇달아 추진하며 도민 체감형 정책 강화에 나섰다.
도는 공연예술 확대부터 규제혁신, 유럽시장 수출 지원, 생성형 AI 교육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경북도는 도청 문화공간인 동락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연중 대규모 공연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연으로 하나되는 同樂’을 슬로건으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인디밴드 소란의 콘서트를 비롯해 뮤지컬, 연극, 크리스마스 페스타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선보인다.
도는 문화소외지역 해소와 도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FiBL)와 손잡고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유기농 과수류 안정생산 기술개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나방류·노린재류 피해에 대응해 유기농 방제기술을 개발하고 농가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양 기관은 기존 공동연구를 통해 자두주머니병 발병률 감소와 사과 병해 관련 국제학술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청년정책 분야에서는 포항·경산·의성 청년센터가 국무조정실 주관 ‘2026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모두 선정되며 전국 최다 수준의 성과를 냈다.
포항은 자연환경 기반 체류형 프로그램, 경산은 웹툰 활용 청년 위로 프로그램, 의성은 청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지역 의제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각 센터에는 사업비 2천500만원이 지원된다.
안전 분야에서는 지방도 위험절개지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북도는 총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도내 위험절개지 50개소를 정비 중이며,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울릉 일주도로 구암지구와 구암1지구에는 국비 190억원을 확보해 급경사지 붕괴 위험 대응사업도 추진한다. 도는 2030년 울릉공항 개항 이후 증가할 교통수요에도 선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규제혁신 분야에서는 안동에서 ‘2026년 규제업무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열고 현장 중심 규제개혁 추진체계를 강화했다.
상주시와 고령군은 규제애로 발굴과 자치법규 정비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시군 대상으로 선정됐다.
도는 올해 현장 규제 175건을 발굴하고 85건의 자치법규를 정비했으며, 중앙부처 건의 과제 13건이 수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해외시장 개척도 성과를 냈다. 경북도 물기업 8개사는 세계 최대 환경산업 전시회인 독일 뮌헨 IFAT 전시회에 참가해 총 77건, 78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초음파 수위계, 수처리 설비, 오일분리기, 환경센서 등 다양한 제품이 유럽과 중동, 인도 등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실제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디지털 전환 정책도 확대된다. 경북도서관은 생성형 AI 통합 플랫폼을 시범 운영하며 도민 대상 AI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등 8개 AI 모델을 통합 제공하고 문서 분석, 이미지 생성, 음성대화 기능 등을 지원한다. 교육은 5월과 6월 두 차례 진행되며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수돗물 유충 발생에 대비해 5월부터 11월까지 정수장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원수 단계부터 유충 검사를 강화하고 DNA 기반 유전학적 분석을 병행해 깔따구 유충 발생 여부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정책들을 통해 문화·산업·안전·청년·디지털 분야 전반에서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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