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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사동중·경산여중, '예술과 체험으로 성장 공모전' 진로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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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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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사동중학교와 경산여자중학교가 각각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수상과 진로 체험 캠프 ‘꿈틀꿈틀 페스타’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학생들의 감수성과 창의력이 돋보인 이번 활동은 교육 현장의 다양성과 교육 효과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사동중학교는 경산시가 후원한 ‘제4회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에서 중등부 부문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모두 휩쓸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총 261점의 출품작 가운데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 22점 중 3점을 차지하며 예술적 역량과 사회적 메시지 전달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학년 최○○ 학생은 강렬한 색채 감각과 독창적인 구성으로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했다.


3학년 장○○ 학생은 ‘편견의 눈을 지우면 한 사람의 능력이 보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최우수상, 2학년 김○○ 학생은 사계절을 주제로 장애인과의 공존을 표현한 포스터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교사와 학교의 지도와 격려가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미술교사 김○○은 평소 장애에 대한 편견을 낮추기 위한 교육에 힘써 왔으며,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모전 참여를 독려해 왔다. 


이승연 교장은 “학생들의 감수성과 사회적 책임감을 기르는 예술·인권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여자중학교(교장 최영운)는 지난 7월 2일부터 4일까지 1학년을 대상으로 진로 캠프 ‘꿈틀꿈틀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로 체험부스 ‘꿈 JOB는중’ ▲진로 특강 ▲자유학기 성과 전시 ‘꿈틀전’ ▲진로 골든벨 ▲학습코칭 캠프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진로탐색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AR·VR 체험, 드론 조작, 로봇축구 등 디지털 기반 체험 부스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컴퓨팅 사고력을 자극했으며, ‘나의 꿈 빙고’, ‘산업 발표대회’ 등 교과 연계 활동은 학습과 진로의 유기적 연결을 이끌었다. 


마지막 날에는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는 워크북 활동과 학습코칭 캠프가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항공 직업에 흥미가 생겼다”,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밝히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영운 교장은 “학생 중심의 진로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두 학교의 활동은 감성·인성 교육과 실천 중심 진로 교육의 우수 사례로, 지역 교육의 가능성과 방향을 함께 제시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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