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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FORETscape’ 최종 당선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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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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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2026년 말 착공·2030년 준공 목표
시민 개방·환경 연계 높은 평가

대구시는 17일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최종 심사 결과,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FORETscape(포레츠케이프)’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기자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설계안은 감삼역과 두류공원을 연결하고 시민을 위한 공간 개방성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청사는 지하 2층, 지상 24층, 연면적 11만8,329㎡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10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6년 9월 설계를 마무리하고, 같은 해 말 착공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국제설계공모에는 지난 5월 28일 공고 이후 국내외 정상급 설계사무소 29개사가 참여, 총 14개 작품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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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는 국내 대학교수 등 9명의 전문가가 맡아 9월 2일 1차 서면심사로 5개 작품을 추려낸 뒤 16일 발표심사에서 최종 당선작과 2~5등 입상작을 확정했다.


또한 심사 과정은 참가업체 직접 추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블라인드 발표, 유튜브 생중계로 투명성을 강화했다.

입상작은 ▲2등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3등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4등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5등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작품이 선정됐다.

당선자에게는 신청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우선협상권이 주어지고, 2~5등 입상작에는 총 14억 원의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한편 대구시는 오는 9월 22일 동인청사에서 시상식을 열고, 동인청사(9월 2210월 2일)에서 시민 대상 전시회를 개최한다.

안중곤 대구시 행정국장은 “이번 당선작은 대구의 미래를 담을 새로운 행정 공간의 시작점”이라며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상징적 청사가 될 수 있도록 설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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