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분기 재정 신속집행 전국 1위 '인센티브 6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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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6회 작성일 25-05-02본문
대구시가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및 지방공기업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행정안전부로부터 총 6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시는 1분기 동안 전체 대상 예산 10조 2,726억 원 가운데 4조 3,623억 원을 집행해 신속집행률 42.5%를 기록했으며 정부 목표인 35%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역대 최고 수준의 집행 실적이다.
특히 지방공기업 분야 또한 1위를 차지해, 지방재정과 지방공기업 모두에서 전국 최상위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시 본청은 지방재정 우수기관으로 2억 원, 지방공기업 최우수기관으로 4천만 원을 받아 총 2억 4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으며 9개 구·군도 각각 4천만 원씩 인센티브를 받아 전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신속한 재정집행은 지역 경기 회복의 중요한 수단”이라며 “상반기에도 정부 목표율 60.5%보다 높은 65%를 목표로 신속집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연초부터 자체 신속집행 목표율을 정부 기준(35%)보다 높은 40%로 설정하고, 부서별 집행 독려, 국비 조기 교부 건의, 민간 보조금 및 위탁금 우선 집행 등 다양한 전략으로 실질적인 집행률 제고에 나섰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am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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