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마을 ‘하회야연’ 열린다. 한일정상회담 감동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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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8-21본문
9월 19일·10월 4일 단 두 차례 특별공연 하회선유줄불놀이와 안동 미식체험 결합
회차당 1000명 사전예약 1인 3만원
한일정상회담을 통해 국내외에 소개된 안동의 전통문화와 미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야간 관광행사가 안동 하회마을에서 열린다.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오는 9월 19일과 10월 4일 두 차례 안동 하회마을 낙동강변 일원에서 한일정상회담 기념 특별공연 ‘하회야연(河回夜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줄불이 수놓은 밤, 안동의 멋과 맛을 즐기다’를 슬로건으로, 하회선유줄불놀이와 안동 미식체험 ‘기미주안(氣味酒案)’을 결합한 프리미엄 야간 관광상품으로 마련됐다.
특히 한일정상회담을 계기로 주목받은 안동의 전통문화와 음식문화를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안동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 콘텐츠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의 핵심은 하회마을의 대표 전통문화 콘텐츠인 하회선유줄불놀이다.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줄을 따라 불꽃이 흘러내리는 낙화와 선유, 달걀불 시연 등이 어우러져 하회마을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특히 부용대 절벽과 낙동강, 하회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불꽃의 장관은 관람객들에게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안동만의 야간 경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과 함께 안동 미식체험 ‘기미주안’도 운영된다.
한일정상회담 만찬에서 선보인 안동의 음식과 전통주를 관광객들이 보다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안동소주를 비롯해 지역의 맛과 이야기를 담은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전통공연에 지역 음식과 전통주를 결합함으로써 단순 관람형 관광을 넘어 문화·관광·미식이 함께하는 체류형 야간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하회야연’ 관람료는 1인 3만원이며 24개월 이하 영아는 무료다. 티켓은 사전예약제로 판매하며 회차당 관람객은 1000명으로 제한된다.
오는 9월 19일 공연은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10월 4일 공연은 9월 3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한일정상회담에서 선보인 안동의 전통문화와 미식이 전한 감동을 관광객들과 나누기 위해 이번 특별공연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회선유줄불놀이의 아름다운 풍경과 안동의 깊은 맛을 함께 즐기며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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