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5월 한 달간 50억 원 이상 민간건설공사 현장 53곳을 대상으로 불법하도급 근절과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2025년 상반기 하도급 실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하도급 실태점검은 대구시, 구·군,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가 협업해, 하도급률이 낮거나 신규 착공된 9개 현장은 합동점검을, 나머지 44개소는 구·군이 자체점검을 맡는다.
점검 항목은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계획 이행 여부, 하도급 대금 지급체계 및 체불 여부, 건설기계 임대차계약서 작성 여부 등이다.
특히 지역 하도급률이 저조한 현장에 대해선 지역 전문건설업체를 적극 홍보하고,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가 실…